DAY6(Even of Day) - 뚫고 지나가요 MV/가사/뮤비/데이식스

안녕하세요 zeoneii입니다. 오늘은 제가 정말 자주 듣는 노래를 소개해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포스팅을 합니다. 바로 데이식스의 뚫고 지나가요라는 곡입니다. 데이식스하면 예뻤어나, 좀비라는 곡을 많이 떠올리실 텐데, 그 곡들만큼 좋은 노래랍니다. 힘든 날 들으면 공감이 되고, 이별 후에 들으면 더욱이 공감을 자극하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곡 소개에 앞서, 데이식스는 JYP에 소속된 4인조 밴드 그룹입니다. 록 발라드나, 팝 록, 신스팝 등의 다양한 장르를 다루는 그룹으로, 2015년 The Day 앨범으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2명의 멤버가 각기 다른 이유로 탈퇴하고, 지금의 4인 체제를 이루고 있습니다. 각 멤버들은 2021년~2022년에 걸쳐 군대에 가게 되며 잠시 활동을 쉬고 있는 상태입니다.

뚫고 지나가요는 DAY6의 유닛 그룹인 DAY6(Even of Day)의 3인 체재의 구성으로 활동했던 Right Through Me 앨범의 타이틀 곡입니다. 노래의 재즈 풍과, 슬픈 가사가 어우러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뮤직비디오에서도 멤버들의 감정 연기를 느낄 수 있답니다.

 

 

DAY6(Even of Day) - 뚫고 지나가요 공식 뮤직비디오

DAY6(Even of Day) - 뚫고 지나가요 가사

 

축 처진 그 어깨에
슬프다 써져 있길래
조심스레 괜찮냐 물어도
대답은 침묵뿐이에요
힘이 되고 싶어
뭔 짓을 해 봐도
안 보이나 봐요
눈앞에 있는데도
서서히 금이 가
깨질 것 같지만
그래도 난 버티고 있었죠
이번만큼은 예상이 빗나가길
그리도 간절히 원했는데 왜
그냥 가라는 말
그대의 한마디가
나를 뚫고 지나가요
더 이상은 걷잡을 수 없이
널 향한 맘
작은 조각들로
부서지고 흩어져요
여기가 내 사랑의 끝이네요
So I guess
Now I've got to go
이렇게 떠나도
그대는
달라질 거 하나 없죠
Oh so I guess
Now there's no more us
그대가 필요한 건
내가 아닌 거니까
그대가 미워
떠나려 해 봐도
안되더라고요
눈앞에 있으니까
서서히 금이 가
깨질 걸 알아도
그래도 난 버티고 있었죠
이번만큼은 예상이 빗나가길
그리도 간절히 원했는데 왜
그냥 가라는 말
그대의 한마디가
나를 뚫고 지나가요
더 이상은 걷잡을 수 없이
널 향한 맘
작은 조각들로
부서지고 흩어져요
여기가 내 사랑의 끝이네요
난 무너져 내리고 있는 이 순간에도
No it's not easy to leave for good
그냥 가라는 말
그대의 한마디가
나를 뚫고 지나가요
더 이상은 걷잡을 수 없이
널 향한 맘
작은 조각들로
부서지고 흩어져요
여기가 내 사랑의 끝이네요
So I guess
Now I've got to go
이렇게 떠나도
그대는
달라질 거 하나 없죠
Oh so I guess
Now there's no more us
그대가 필요한 건
내가 아닌 거니까

 

DAY6(Even of Day) - 뚫고 지나가요 공식 LIVE CLIP

 

LIVE CLIP 버전이 있어서 함께 첨부했습니다. 노래에 실린 감정선이 너무나도 잘 느껴져서 더 좋은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밴드로 활동하며 각자 맡은 악기도 완벽하게 연주하는 데다가, 모든 멤버가 노래까지 잘 부르기에 더 호감이 가는 그룹입니다. 올해 모든 멤버가 전역하게 되는데, 이후에도 좋은 노래를 들려주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럼 저는 다음에 더 좋은 곡 소개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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