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후기

어쩌다 카페 사장 책 후기. 창업을 준비하고 계신 분들께 추천드리는 책

zeoneii 2023. 2. 1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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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zeoneii입니다. 오늘은 제가 읽은 책 후기를 들려드리려 합니다. 오늘 소개하려는 책의 이름은 "어쩌다 카페 사장"이라는 책이고, 책의 저자는 이세잎 작가랍니다. 발매된 지는 3년 정도 된 2020년 6월에 발매한 책입니다.

책 제목에서나 표지에서도 우연찮게 카페를 차린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25살의 나이에 아르바이트를 하던 카페를 인수했던 상황과 실제 개업한 뒤 늘 적자였던 상황을 탈출하기 위해 노력했던 일화를 자세하게 적은 책이었습니다. 요즈음 작은 동네 안에 카페가 10군데가 넘어가는 실정인데, 그래도 내가 카페를 하면 당연히 장사가 잘 될 것 같다고 생각하거나, 다른 아이템으로 창업을 시작할 때 진지하게 읽어보기에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일을 하면 장사가 잘되거나 말거나 월급이 꼬박꼬박 나오는 아르바이트 생에서 아무런 준비 없이 사장이 되었을 때 느꼈던 감정과 고민을 자세하게 나타낸 책이기에 사업을 준비하는 분에게 조그마한 팁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사업을 하는 분에게도 방향을 정리해 주는 책이 될 것 같습니다.

 

작가는 아무런 대비 없이 카페를 인수하긴 했으나, 장사가 안된다고 그만 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바꿔야 할 점은 무엇인지 놓친 점이 무엇인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개선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여러 과정을 거쳐 카페 성장을 이뤄냅니다. 이런 점들을 보고 사업을 하는 분들이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저는 이 책을 읽고 작가에 대해 두 가지의 대단한 점을 느꼈습니다. 첫번째로는 카페 인수 제의가 들어왔을 때 한번 해보겠다는 결심입니다. 저의 경우 이런 제의가 들어오더라도 쉽게 결정하지 못하거나 아무리 장사가 잘 되더라도 미래의 불안함 때문에 인수를 하지 않을 것 같은데, 본인이 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인수한 점이 대단했습니다.

 

두 번째로는 적자에서 흑자 전환을 위해 여러 방면의 노력과 꾸준함을 보였다는 것입니다. 사실 이 과정에서 작가는 여가 시간도 없어짐을 느꼈고, 건강도 잃었다곤 했으나 본인이 선택한 부분에 있어 끝까지 책임감을 가지고 해결해 내는 점이 멋있었습니다. 사실 요즈음 쉽게 창업을 하고, 장사가 잘 되지 않으면 금방 나가버리는 가게들을 많이 봅니다. 그래서인지 작가가 꾸준히 노력하고 본인의 카페를 바꾸어 나가는 점이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앞에서 언급 했듯이 이 책은 예비 창업자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책입니다. 카페 창업에 대해서도 다양한 생각을 하게 해 주지만, 어떤 아이템이든 내가 미리 대비하고 계획하지 않으면 결괏값이 안 좋을 수밖에 없다는 내용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업을 하기 전에 계획과 방향을 생각하고, 창업 후에도 꾸준히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여러모로 깊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책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책의 다른 장점은 창업에 있어 어려운 용어를 쓰거나 전문적인 책이 아니라, 실제 작가가 겪고 아쉬웠던 점이나 개선했던 점을 생생하게 전달해서 쉽게 이해하고 읽을 수 있습니다. 창업을 하기 전에 주제와 관련된 깊이있는 책을 읽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지만, 본인이 직접 겪었던 점을 풀어낸 어쩌다 카페 사장이란 책도 분명히 도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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