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블로거가 읽어본 "티스토리 사용설명서" 책 후기

안녕하세요. zeoneii입니다. 저는 1월 27일에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한 뒤, 26일째 블로그 관리를 해보고 있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한 계기는 자청의 역행자 책을 읽고 "나도 이렇게 가만히 있어서 될 일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회사랑 안 맞는 것을 알면서도 매달 들어오는 돈이 필요하기 때문에 늘 불평불만을 가지고 회사에 얽매여 있는 지금에서 탈피하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그전에 파이프 라인이나,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등의 책을 많이 읽어왔지만, 제일 와닿았던 것은 역행자였답니다. 그렇게 책을 읽고 아이템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유튜브를 선택해야 하는가,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를 선택해야 하는가에 대해 엄청난 고민을 했습니다. 사실 세 개의 매체 모두 이미 레드오션이라, 성공할 수 있을지 확실한 장담을 하기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짧은 고민 끝에 저는 대학에서도 글 쓰는 것을 정말 오랫동안 해왔기도 하고,  저런 점을 빼고도 제가 제일 잘할 수 있고 오래 할 수 있을 것 같은 블로그를 선택했답니다. 

 

사실 네이버 블로그는 일상 글을 작성할 때 자주 이용해 왔었는데 티스토리 블로그는 아예 처음이라 헤매기도 많이 헤맸습니다. 제게 멘토가 있었다면 좋았겠지만, 멘땅에 헤딩이었기에 책을 많이 읽고, 유튜브 동영상도 많이 참고했습니다. 그중 오늘 소개드리려는 책은 "친절한 효자손의 티스토리 사용설명서"입니다. 아마 티스토리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과, 저처럼 개설은 했지만 어떤 방향으로 나갈지 고민이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참고한 이유는, 2022년에 출판하여 최신 버전의 내용을 담고 있는 점이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사실 출판한 지 오래된 책을 읽다 보면 블로그는 시간에 맞춰 엄청난 속도로 변화하는데 오래 전의 내용을 담고 있어 큰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가 다수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티스토리 사용설명서의 장점은 블로그 개설부터 하나하나 세밀하게 알려준다는 점입니다. 개설하는 방법과, 메뉴 사용 방법 설명, 관리하는 방법까지 구체적으로 적혀있습니다. 저는 블로그 개설 후 스킨 적용까지 한 뒤에 이 책을 접했는데, 제가 놓친 방법도 많길래 빠르게 적용시켰답니다. 그만큼 구체적으로 설명되어 있으니, 초보 블로거들이 참고하기에 너무 좋은 책입니다.

 

다음 장점은 수익에 대한 이야기도 적혀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 연동이나 카카오 에드핏에 관한 내용을 언급해 두었기 때문에 블로그를 어느 정도 키운 후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수익에 관한 내용은 신청방법만 적혀 있는 것이 아닌, 어떤 활동을 해야 수익이 생길 수 있는지, 조심해야 하는 내용은 무엇인지에 대한 것도 적혀있습니다.

특히 관심 있게 본 내용은 키워드에 대한 부분입니다. 키워드를 잘 이용해서 최적화 블로그를 만드는 방법이나, 깔끔하게 노출시킬 수 있는 키워드의 조합 등 여러 가지 팁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비슷한 내용이지만 콘텐츠에 대한 내용도 적혀 있으니, 초보 블로거 분들이 어느 길로 가야 할지 고민이 된다면 추천드립니다.

 

이 책에서 제일 중요하게 언급, 강조하고 있는 부분은 꾸준함이라고 생각합니다. 키워드나 콘텐츠가 레드오션이더라도 꾸준히 1일 1 포스팅을 하거나 블로그를 관리한다면 성공의 길이 있다는 내용입니다. 아직 초보블로거인 제가 제일 배워야 할 점으로 느낀 부분입니다. 그 이유로는 다른 책을 읽었을 때도 꾸준함을 강조하는 책이 많았고, 제가 운영하는 블로그의 콘텐츠가 남들도 하기 쉬운 부분이기에 꾸준함으로 승부를 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은 제가 설명한 내용 외에도 더 구체적인 애드센스에 대한 내용, 글을 작성할 때 제일 어려운 제목과 문체 등에 대해서도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초보 블로거들이 쉽게 알 수 없는 키워드를 확인하는 방법과 블로그 유입률 같은 중요한 내용도 설명되어 있으니, 저처럼 멘토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그럼 저는 다음에 또 좋은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번 포스팅 글이 도움 되셨다면 구독과 공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